저희는 결혼 5년된 부부입니다
어제 평일이지만 결혼식이 있었어요
저와 아내는 자영업을 같이 운영하는데요
가게 문은 하루 닫았고
와이프는 왜 평일날 결혼하냐고
가는 내내 투덜투덜 대길래, 꾹 참고
꾹 참고 결혼식에 도착했는데
어머니가 결혼식 때
와이프 표정보고 잔소리를 좀 하셨고
집에 오는 차는 와이프가 운전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때문에 싸움이났고
고속도로 졸음 쉼터에서
차를 세우고 싸우던 중, 화장실이 급해서
화장실에 다녀왔더니 차가 없네요ㅋㅋ
네 ,와이프가 저 버리고 집에 가버린겁니다
전화해도 전화도 안 받고 당황한 저는 결국
콜택시를 불렀고
집까지 21만원이 나왔습니다.
어제부터 지금 까지
서로 아무말도 안하는중이고
가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와이프는 저보고 사과하라는데
오히려 사과받아야할사람은 저 아닙니까?
대체 누가 잘못한건가요?
애초에 고속도로 휴게실에 사람 버리고가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는행동인가요?
추가
사실 저희 어머니가 막말이 심하십니다.
와이프 표정 보시더니 장모님 험담을하셨고
와이프는 참았지만
그때부터 화가 많이났던것 같네요
이점은 저도 반성하겠습니다.
하지만 휴게소에 버리고 갔던건
무조건 제가 사과받을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2
오해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사랑하는 와이프이고 아내입니다.
항상 어머니가 막말하실때마다
어머니께 그만하라고하고 아내편을듭니다.
유산까지 한 사람이라
제가 편들지 않으면 누가들겠습니까?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