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하고 나서 친구들한테 절교당했어요

지금 제 친구들한테 욕 먹고 

단체로 차단당했어요

20대 후반이고 제 어머니가 약 한 달전쯤 

이른 나이에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가족장으로 치렀고 진짜 정신없이 울면서 

한 달을 보냈네요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얼마나 큰데

친구들한테 단체로 차단당하니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듭니다

고등학교 친구들로, 저까지 총 5명인데

한 명이랑 6개월 전에 저랑 심하게 싸웠어요

그냥 의견차이로 심하게 싸운거고

그냥 쌓인게 폭발해서 서로 차단하고

그런데 싸운 이유는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데

그냥 성격차이예요

그런데 그 친구가 어머니 장례식 때 다른 친구 통해서




다른 친구 통해서 조의금 보냈길래

사과도 안하고 지가 직접 주지도 않고 

다른 사람편으로 보낸 것도 그렇고

위로의 말도 없어서 그냥 다시 돌려 보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단체로 저한테 욕을 하고

차단을 한거에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저랑 그 친구의 문제인데


이 친구들은 제가 심했다고 

한 달 전에 엄마 잃은 저한테 

이렇게까지 합니다…


친구도 아닌 거 같아요 

그런데 이 친구들 없으면 진짜 힘들어서 

제가 사과를 해야될 거 같은데


이 친구들은 조의금 다시 보낸거 

그 친구한테 사과하래요


사과를 해야될 문제인가요? 

조의금이라고 주면 무조건 감사하게 

받아야되는건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주면서 위로해줬으면 

저 이렇게까지 안했을텐데..


두서없이 적었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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