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출산을 앞둔 엄마입니다
정말 제 생각이 틀린건지 봐주세요
본인과 남편 결혼 4년차
결혼, 집 등등 내가 80%함
같이 맞벌이하면서 일하다가
임신을 했고, 부모님이 3천만원 주셨는데
남편과 상의하에
거기서 1천만원은 경차중고사고
(남편이 차를 매일 써야해서 세컨카)
1천만원은 묶어놓고
1천만원은 출산비및 조리비용하기로함
병원비, 조리원 산후 도우미, 마사지
다 합한 금액임, 계산해보면 많이 잡지도 않음
그러다 오늘 시부모님이
뭐 갖다주신다며 오셨다가
내 차를 보게 되고 남편한테 은글슬쩍 물어봤나봄
사실을 알게 된 시부모는 노발대발하면서 “아니
돈천만원이 뉘집 개이름도아니고.
차를왜샀냐, 그래 애키우다보면 필요할 수있고,
우리도 가끔타면되니 괜찮다.
(이부분도어이없음ㅡㅡ)
근데 몸조리에 천을쓴다고?
병원비 요샌 얼마안들고 우리가 가깝게사니까
자주들러서 도와주면되는데
무슨돈을 그렇게 허투루쓰냐.
라고하심ㅡㅡ
남편이 장인어른이 주신돈이라해도
그게 왜 며느리돈이냐며
부부는 공동이니 너도 그돈쓸수있는거아니냐며..ㅡㅡ
제가 보기엔 시부모님이 그돈 바라시는것같은데
남편은 아까워서그렇지 절대 그러실분들 아니라네요.
제 생각이 삐뚤어진거랍니다.
그렇게 보이세요?
제가 틀린겁니까..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