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시누이 밥사주는데 친구까지 데려오네요ㅋㅋ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있어요

근데 참 생각이 많아지네요

남친이랑 갈비를 먹으러갔는데

여동생 와도 되냐고 묻길래

제가 밥사기로 했었고

상견례 때 시누이를 못봐서 흔쾌히 오라고 했더니

혼자 온게 아니라

지 친구들 끌고 왔더군요..

그것도 2명이나;;

남자애 여자애 시누이 이렇게 왔는데

저희한테 인사하고

바로 자리에 앉더니 먹기시작하더군요

전 너무 어이없었는데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 좋게 생각할라했는데

시누이 행동을 보니 너무 열받네요

고기 먹고 있는데 시누이가 친구들한테

야 고기부족하지? 더시켜 더시켜 이러는거에요 ㅡㅡ

고기 5인분지들마음대로시키고


남자애는 정말 잘먹더군요.


공깃밥에 냉면까지시켜서


이것도 저한테 시켜도되는지 묻지않았구요.

남자친구가 한마디할줄알았는데 가만있더군요.


계산하고나오는데 적어도

 잘먹었다 고맙다할줄알았는데

나오자마자 시누이하는말이 “오빠 2만원만”

ㅋㅋ 정말 웃음나왔어요. 

친구들도 인사도안하고


근데 남자친구가 애들가자마자


바로 미안하다고 

친구들데려올지몰랐고 이왕 

온애들한테 뭐라고하기가 그랬다고 말해줘서 

좀 풀리긴했는데

아니면 이제 고등학생애들한테 

제가 너무치사한건가요?

1인분에 12000원 갈비였는데 14인분을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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