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가게에서 밥값 40만 원 나왔어요

친구가 대게집 창업했다길래

저는 축하한다고 화환이랑 화분, 음료 등

배달시켜줬어요 (27만원상당)

친구가 고맙다고 언제 한번 놀러오라고 해서

며칠 후에 가족들이랑 식당 방문했고

대게 두마리 시키고 먹는중이였는데 친구가

친구가 테이블에 오더니

“대게 더 줄까? 원없이 먹어야지” 하면서 

한마리 더주고 밥까지 풀코스로 먹고

계산하려는데 반올림해서 40만원 나왔어요ㅋㅋ

너무 당황스러워서 공짜 바라고 간것도 아닌데

콜라 하나까지 세세하게 찍혀있고

부탁하지도 않은 치즈가 영수증에 찍힘

좀 어이가 없었지만 내 입에 들어간 음식값이니

그러려니하고 계산하고 집 가는 길에

영수증 리뷰에 맛있긴한데 비싸다고 남겼는데

그 친구가 제가 남긴 리뷰를 보고 전화가 오더니
 


기껏 좋은 게로 골라서 대접하니

부모님이 맛있게 드시고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냔 식으로 부모님 언급…

좋은게= 그냥 비싼 게ㅋㅋㅋㅋㅋㅋ

인별에도 리뷰 캡쳐해서 저 저격중인데

솔직히 소심한 복수한건 맞아요

맛있는데 비싼 거 맞고

내가 제값주고 먹은거면

친구가 아닌 소비자라고 생각하거든요

리뷰는 정당한 권한 아닌가요?

여기서 제가 사과를 해야 되나요

아님 더 사이다 대처가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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