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 카페에서 맘충 퇴치하고 온 여동생

방금 동생이 맘충퇴치 하고 왔다고

낄낄거리더라구요ㅋㅋㅋ

엄마랑 동생이랑 마트갔다오는길에

덥기도하고 시원한거먹고가려고

집주위 동네 카페를 들렸대요

와플에 음료2잔 시키고 2층으로 갔더니

사람 몇명이랑 한쪽에는

여자둘 애기 4~5살로 보이는 애기 한명이

자지러지게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있었대요

자리에 앉아서 엄마랑 이야기하는데

애가 오더니 옆에서 와플을 보길래

엄마가 애한테 물어봤대요

와플 먹고 싶어?라고요

그랬더니 애가 씨익 웃더니

손에 있던 종이컵에 있는 물을 와플에 뿌리더니

도망가더랍니다

동생 2초간 멍때리다가

애기한테 “야!”하고 소리를질렀어요

그러니까 여자둘이 쳐다보더니 

한명이 급히와서

왜 애한테 소리를지르고그래요!

하더랍니다

엄마는 물 흐르는거 닦고 

이게뭔사단이라니 하고계시고 

동생이 벌떡일어나더니

아무리 어리다고 생판모르는 사람한테

물세례를 퍼부었는데 그럼 웃고넘어가요?

하고 말했더니 

애가 어려서 그럴수도있지

왜 애 기를 죽이고 그래요?

이랬다고합니다 

잠시 정신이 멍해지고

분노가차오르는데 

엄마가 그만하라고 말렸다네요ㅋㅋ

와플도못먹게되고 

음료만 마시고 일어나서

나가려는찰나에 

동생이 성큼성큼 애엄마자리로 가더니

애엄마 마시던 음료에 손을 넣었대욬ㅋㅋㅋㅋ

애엄마는 화들짝 놀라면서

야! 이게무슨짓이야!! 이랬더니 

주위에서 보던사람들이 막 웃었대요

그러니까 엄마가 어

머어머 이게무슨일이야

왜그래 00아! 이랬대요

그니까 그 애엄마가 

동생보고 싸이코니뭐니

소리소리를지르더래요

가만듣고있던 엄마가

아니 애가 어리니까 그럴수도있지! 

왜 우리애 기를죽이고그래요! ㅋㅋㅋ 

그랬다네요

사람들 빵터지고 동생은 

그 애엄마보고

뀨? 뀨우? 이지ㄹ하고 집으로왔답니닼ㅋㅋㅋㅋㅋ

집에낄낄거리면서 들어와서 하는말이

미친사람한텐 정상적으로 하는게

안통하니 같이미치는게 

스트레스안받는다고 방에들어갔어요ㅋㅋㅋㅋ

그냥 듣다가 너무웃겨서 적습니다.

아 제동생은 17살입니다ㅋㅋㅋㅋㅋ여자구요

엌!!!ㅋㅋㅋㅋㅋ추천대애박ㅋㅋㅋ….

이런추천처음이에욬ㅋㅋㅋㅋ

생각없이 적은글인데ㅋㅋㅋ….

댓글확인하러왔다가 너무놀랐어요ㅎㅎ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ㅋ

우리애 기죽이지말라는말 

저희어렸을때부터

여기저기서 많이듣던말인데ㅋㅋㅋ…

특이한말은 아닌것같아요ㅋㅋㅋ

아빠오셔서 저녁먹으면서 

그이야기 했는데 아빠가 

그런사람이랑 똑같이행동해봐야

같은사람밖에 더되냐고 

동생 좀 나무라듯이 이야기하셨는데 

엄마갘ㅋㅋㅋㅋㅋ 밥먹다갘ㅋㅋㅋ 

아빠보곸ㅋㅋㅋㅋ

왜 애 기를죽이고 그러세욧!!?

이래섴ㅋㅋㅋㅋ 

밥먹다가 가족 다 빵터졌네욬ㅋㅋㅋ

그리고 미ㅊ동생이라고 한이유는..

질풍노도시기에 애가좀 맛이간듯한

행동을 많이합니다ㅋㅋㅋㅋㅋ…

어쨌든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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