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자꾸 저보고 집을 바꾸자네요ㅡㅡ

일단 저한테는

아빠가 넘겨주신 복합 상가 건물이 있어요

오빠는 4년전에 결혼하면서

아빠한테 오피스텔을 받았는데

오빠는 땅자리가 안 좋다면서

1년동안 징징거려서 저에게 바꾸자해서 바꿨고

전 계속 싫다고 했는데

만날때마다 자꾸 징징거려서 바꿨어요

바꾸면서 다시는 바꾸자는 말하지 않기로

각서도 쓰고 저희 엄마 아빠도 봤구요

새언니도 동의했습니다

그렇게 3년이지났는데

오피스텔 집값이 많이 뛰어올랐어요

백화점이 생긴다해서(한 3배는 오름)

오빠가 전화하더라구요… 대충 눈치는 챘어요

전화 안 받으니까

그날 저녁에 새언니랑 같이 찾아와서는

조카이름말하면서 교육시킬려면 

이쪽으로와야한다느니하면서 

또 넌지시바꾸자는말하더라구요

기분팍상했어요 돈가지고 저러나싶어서

거절했어요 

오빠나랑각서쓴거기억안나냐고 

더이상안바꾼다 새언니도 그때있었으면서 

뭘그러냐 하니까 조카 교육때문에

이쪽으로와야한다고 

이쪽 영어유치원이 그렇게좋다느니 ㅡㅡ

오빠 지역에도 영어유치원널려있는데 

왜하필이쪽으로오냐니까 

그건또말안해주네요 나가라했습니다

더이상안바꾼다고

오빠가 계속 바꾸자고 계~~속전화옵니다

 너그러면 그거나중에집팔때 

나 3/1떼달라 너나때문에돈번거다 ㅡㅡ

미친소리짓껄이고있네요 

엄마아빠한테말하니까 

이놈의개,,ㅅ,,,ㄲ,,, 이러면서 

아빠가 뭐라해도 계~속 꾸준히 저한테연락하네요

새언니한테도 조카때문에 

집을바꿔야한다느니 

여기 지하철이더좋다느니 ㅡㅡ이러네요 

저도직장이 이쪽이라서 바꿀맘도없습니다 

더군다나 오빠지역이랑 

저희지역 차타고 20분거리인데

또직장까지갈려면 차타고 40~50분거리입니다.

싫다고하니까 계속 저보고 인정머리없답니다 ㅡㅡ

한번바꿔줬는데 또바꿔줘야합니까 

그래서 어제전화또오길래 

차라리 그냥 이집달라하지 뭘자꾸 바꾸자냐니까 

교육생각은못했답니다 

말이야방구야 진짜 화딱지나미치겠네요 

조언좀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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